당신의 조각들

당신의 조각들

타블로 저/ 달/ 2008년/ 250쪽/ 12,000원
  전직원
  하
  젊음. 방황
명문 스탠포드 대학을 졸업한 저자의 자작 영문소설은 그의 교수이자 미국의 대작가 토비아스 울프가 극찬해 화제가 되었다. 스무 살이 간직했던 비밀과 품었던 흥분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뉴욕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소한 이야기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스무 살 예민한 감수성을 지닌 젊은 날의 그림자가 있다. 이 책에는 각박한 도시의 삶을 살아가는 세대들이 어두운 삶의 터널을 지나오면서 스스로에게 위안을 준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야기는 시종일관 건조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어느 순간 어깨를 토닥이며 위로를 하는 느낌이 전해진다.
남한산성

남한산성

김훈 저/ 학고재/ 2007년/ 384쪽/ 11,000원
  전직원
  하
  병자호란
우리 역사에서 가장 수치스러운 기록인 ‘인조의 삼전도 항복’을 재구성한 책이다. 좀처럼 속을 알 수 없는 인조와 청과의 척화론을 강하게 주장하는 척화파 김상헌, 청과 강화를 주장하는 주화파 최명길, 그 사이에서 흔들리는 김류 등의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책에서 만나는 역사 속 정치판의 갈등 모습은 오늘날의 정치에서도 반복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낭만적 사랑과 사회

낭만적 사랑과 사회

- 쿨~ 한 여자들의 사랑 방정식 배우기!
정이현 저/문학과 지성사/ 2003년 / 252쪽 / 9,000원
  전직원
  중
  로맨스, 결혼, 섹슈얼리티
저자는 이 책에서 지금이 낭만적 사랑을 꿈꿀 수 있는 사회인지를 묻고 있다. 낭만적 집착하여 지질한 연애로 초토화 된 인생을 가뿐하게 복원하고 싶을 때, 그 열쇠가 될 수 있는 8개의 이야기가 있다. 어떤 종류의 색상과 모양을 고를지는 독자의 몫이다. 8편의 단편소설을 읽고 나면 독자는 새로운 로맨스를 꿈꿀 수 있게 된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내가 가장 예뻤을 때

- 네가 가장 예뻤을 때 너를 만난 나는 행복하다!
공선옥 저/ 문학동네/2009년 / 303쪽 / 9,000원
  전직원
  중
  스무살의 쓸쓸함과 달콤함에 대하여
시대가 다르지만, 누구에게나 ‘가장 예뻤을 때’가 있다. ‘청춘’의 다른 이름으로 부를 수 있는 그때 우리는 무엇에 화를 내고, 무엇에 기뻐했으며, 무엇에 열광했는가? 가장 아픈 시대를 살아내야 했고 겪어내야 했던 스무 살 청춘들의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가 작가의 진솔한 경험을 바탕으로 펼쳐진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

E.F 슈마허 저/ 이상호 역/ 문예출판사/ 2002년/ 384쪽/ 12,000원
  전직원
  중
  환경과 인간의 공존
저자는 경제학자이며 환경운동가라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그는 물질의 풍요를 동반하는 경제적 성장이 그 대가로 우리의 환경과 인간다움을 파괴한다면 잘못된 선택이라고 주장한다. ‘작은 것’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는 이 책은 경제서이면서도 환경과 철학, 종교적인 부분까지를 아우르는 내용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