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사회

단속사회

엄기호 지음/ 창비 펴냄/ 2014년/ 306쪽
  전직원
  중
  한국사회. 사회비평, 관계맺기, 소통. 경청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를 통해 한국사회 청년층 문제를 새롭게 환기하여 주목받았던 엄기호의 신작. 기존의 인문사회과학이 문제적 현상으로만 여겨왔던 단절 현상에 대해 우리가 언제 누구와 접속하며 또 언제 누구와는 단절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중산층, 시민사회 등의 사례를 채집해왔고, 결론적으로 우리 모두가 자신이 속한 가족, 직장 내에서 소통이 쉽지 않음을 호소하면서도 그 불통의 당사자와 직접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자기만의 ‘취향의 공동체’ ‘힐링’을 통해서만 이를 해소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던진다. 책 속에는 관계 단절이 어떻게 개인의 무기력을 낳고 곧이어 사회의 붕괴로 이어지는지를 날카롭게 드러내는 흥미로운 에피소드들로 가득하다.
트렌드 코리아 2014

트렌드 코리아 2014

김난도 외지음/ 출판사 미래의 창 / 2013년 /4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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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드. 소비. 마케팅. 신조어
2014년을 승리로 이끌 ‘다크호스(DARK HORSES)’를 기대한다!
해마다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주요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트렌드 코리아 2014』. 대한민국 청춘 멘토 ‘란도샘’ 김난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2014년 말의 해,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로 ‘다크호스(DARK HORSES)’를 선정했다. 우선, 2013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였던 ‘코브라 트위스트(COBRA TWIST)’를 통해 키워드별로 예측내용을 살펴보고, 어떤 모습으로 현실화되었는지 점검해본다. 이어 본격적으로 위기감과 희망이 교차하는 2014년의 모습을 경제, 나라살림, 정책방향, 기술변화, 사회문화적 동향을 중심으로 전망한다.
2013년은 국내외 경제와 정치계에 만연한 불안, 불신, 불확실의 상황이 가시지 않는 한 해였다. 이 책은 2014년 역시 대한민국의 경제와 사회도 크게 개선될 것 같지 않다고 내다본다. 몇 개의 경제지표가 다소 긍정적인 추세를 보이지만 그 회복기반은 여전히 취약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나긴 위기상황을 견뎌오는 동안 우리 사회는 또 다른 위기 역시 담담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을 학습했다. 이에 논리정연하지는 않지만 끌리는 자유로운 매력 ‘스웨그’를 비롯하여, 육체노동에의 회귀, 젊음을 추구하는 중년층, 노동복에서 명품으로의 재해석, 직구적인 솔직함 등 위기를 기회로 바꿀 소비트렌드를 제시한다.
감정 독재

감정 독재

강준만 지음/ 2014년/ 3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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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 이성, 판단, 사회심리, 사회현상, 감정노동, 감정자본주의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50가지의 사례를 들면서, 감정독재란 무엇인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왜 대학 입시 제도는 자주 바뀌는지, 왜 우리는 누군가를 한 번 밉게 보면 끝까지 밉게 보는지, 왜 프로젝트 팀의 인원이 10명을 넘으면 안 되는지, 왜 어떤 기업들은 절대 시장조사를 하지 않는지, 왜 인터넷에 ‘충격’, ‘경악’, ‘결국’, ‘헉!’ 낚시질이 난무하는지, 왜 최고의 엘리트 집단이 최악의 어리석은 결정을 하는지 등 흥미 있는 주제들이 감정 독재 이론 속에 총 망라된다.
노 임팩트 맨

노 임팩트 맨

콜린 베번 지음 / 북하우스 / 2010년 / 368쪽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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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프로젝트, 친환경, 우리별 살리기
뉴욕 한복판에서 지극히 현대적인 삶을 살던 저자가 환경위기로부터 지구를 구하기 위해 극단적인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 금지, 유기농 식단과 로컬 푸드 고집, 자동차를 비롯해 대중교통 이용 금지의 과정을 거쳐 급기야는 전기를 끊기까지 1년에 걸쳐 지구 환경 변화에 영향을 주지 않는 삶을 살아보고자 노력한 과정을 담은 책이다.
일상을 유지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가능할까 싶지만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저자는 1년을 버텨낸다. 그의 1년을 보면서 저자와 함께 고민하면서 삶 자체에 대해 깊이 성찰하게 만드는 환경도서이다.
계층 이동의 사다리

계층 이동의 사다리

루비 페인 저/ 김우열 역/ 황금사자/ 2011년/ 268쪽/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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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층이동, 교육
당신은 밥을 먹은 후 어떻게 물어보는 가정에서 성장했는가? 이 책은 간단한 질문과 답변 속에도 숨길 수 없는 경제계층의 모습이 드러난다고 주장하고 있다. 빈곤층과 중산층, 부유층으로 대변되는 층위는 물질만능주의가 판치는 현대에 존재하는 현실적 신분제도이다. 이러한 층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저자의 의견은 매우 흥미롭다. 계층을 뛰어넘어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있는 사회, 현실의 한계를 넘어 약자도 승리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한 여러 제안들을 하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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