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야나기 테츠코 저/ 김난주 역/ 프로메테우스/ 2004년/ 288쪽/ 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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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교육, 어린 시절, 삶
일본 방송계의 저명한 인물인 저자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이켜보며 쓴 자전적 작품이다. 저자는 책 전체를 통해 함께 하는 삶과 참된 교육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마치 토토의 일기를 엿보는 듯 이야기들은 독자의 마음을 경쾌하고 따뜻하게 만든다. 오늘날의 교육에 대한 반성과 함께 세상사에 지친 어른들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하여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동화이다.
김진명 저 / 새움 / 2009년 / 328쪽/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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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고조선, 한의 나라, 민족의 정체성, 역사의 비밀
이 책은 '대韓민국'의 '韓'의 근원이 무엇일까라는 순수한 의문에서 시작된 책이다. 우리나라의 고대사를 새롭게 조명한 이 책은 한 역사학자의 실종과 그녀의 친구의 죽음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실종된 역사학자 은원을 찾기위해 그녀의 친구인 물리학자 이정서는 중국으로 향하고 그 곳에서 우리나라 고대사와 관련된 놀라운 비밀을 발견한다. 추리 소설의 형식으로 시작하여 고대사의 비밀은 풀어가는 방식으로 전개되는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치밀한 구성과 탄탄한 스토리를 지녔다.
- 타자들의 소설
해진 저/ 민음사/ 2008년 / 255쪽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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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타자, 마이너리티, 소통
작가는 원래 차분한 목소리로 가장 소외된 사람들과 세상의 모서리와 그늘진 삶을 꾸준히 그려왔다. 이번 소설집에는 타자의 가장 민감하고 고통스러운 영역까지 함께하며 타자와의 진정한 소통을 시도한 일곱 편의 작품을 수록하였다.
이 소설의 특징이라면 타자를 만들어내는 폭력에 주목하고 있다. 일상에서 다가오는 폭력의 다양한 층위를 치밀하게 포착하고, 폭력이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인물들은 폭력으로 인해 체념하지 않는다. 작가는 피할 수 없는 폭력에 소리 없는 몸짓으로 대항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모서리에 내몰렸어도 괜찮다고 말해준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 / 열린책들 / 2000년 / 427쪽/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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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사후 세계, 죽음, 영혼의 비밀
이 소설의 제목인 타나토노트(thanatonaute)는 죽음을 뜻하는 그리스 어 타나토스(thanatos)와 항해자를 뜻하는 나우테스(nautes)를 합쳐서 만든 조어로 영계 탐사단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 책은 무겁고 어두운 소재인 죽음 다루고 있으면서도 저자의 재치가 번쩍이는 유쾌한 면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추리 소설이자, 연애 소설이며, 정치 우화 소설이라고 정의 할 수 있는 이 책의 주제는 결국 인간이 착하게 살고 사랑하며 사는 것이, 나쁘게 행동하고 미워하며 사는 것보다 훨씬 더 기분좋고 만족스럽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얀 마텔 저/ 공경희 역/ 작가정신/ 2004년/ 400쪽/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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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모험, 생존, 성장
다정한 부모님 밑에서 행복하게 살던 파이가 홀로 남겨진 채 경험하는 모험 이야기이자, 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과정에서 절망과 공포와 고독을 경험하고, 마침내 육지에 다다랐을 때 어른이 되어 버린다는 소년의 성장 이야기가 담겨 있다.
열여섯 살 인도 소년 파이가 사나운 벵골 호랑이와 함께 구명보트에 몸을 싣고 227일 동안 태평양을 표류한 이야기. 다양한 '관계'의 문제를 통해 모든 존재들과 관계를 맺으며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 살아가는지를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