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현 저/ 2014년/ 288쪽/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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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심리, 가족관계, 행복한 삶
수많은 가족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수년째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족의 두 얼굴]의 저자 최광현 교수이다. 그가 두 번째 가족 이야기, [가족의 발견]을 펴냈다. 한세대학교 상담대학원 가족상담학과 주임교수이자 트라우마가족치료 연구소장이 '가족에게 더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나를 위한 심리학'이라는 부재로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이 책을 통해 늘, 거기, 그렇게, 그대로 있어 몰랐던 가족과 나의 상처를 발견하고 보듬고 공감하여 마침내 내가 행복해지는 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늘 옆에 있어서 미처 몰랐던 가족의 모습을 발견해내고 나와 가족의 상처를 보듬을 수 있을 것이다.
엄기호 지음/ 창비 펴냄/ 2014년/ 30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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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한국사회. 사회비평, 관계맺기, 소통. 경청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를 통해 한국사회 청년층 문제를 새롭게 환기하여 주목받았던 엄기호의 신작. 기존의 인문사회과학이 문제적 현상으로만 여겨왔던 단절 현상에 대해 우리가 언제 누구와 접속하며 또 언제 누구와는 단절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중산층, 시민사회 등의 사례를 채집해왔고, 결론적으로 우리 모두가 자신이 속한 가족, 직장 내에서 소통이 쉽지 않음을 호소하면서도 그 불통의 당사자와 직접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자기만의 ‘취향의 공동체’ ‘힐링’을 통해서만 이를 해소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던진다. 책 속에는 관계 단절이 어떻게 개인의 무기력을 낳고 곧이어 사회의 붕괴로 이어지는지를 날카롭게 드러내는 흥미로운 에피소드들로 가득하다.
김난도 외지음/ 출판사 미래의 창 / 2013년 /4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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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트렌드. 소비. 마케팅. 신조어
2014년을 승리로 이끌 ‘다크호스(DARK HORSES)’를 기대한다!
해마다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주요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트렌드 코리아 2014』. 대한민국 청춘 멘토 ‘란도샘’ 김난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2014년 말의 해,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로 ‘다크호스(DARK HORSES)’를 선정했다. 우선, 2013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였던 ‘코브라 트위스트(COBRA TWIST)’를 통해 키워드별로 예측내용을 살펴보고, 어떤 모습으로 현실화되었는지 점검해본다. 이어 본격적으로 위기감과 희망이 교차하는 2014년의 모습을 경제, 나라살림, 정책방향, 기술변화, 사회문화적 동향을 중심으로 전망한다.
2013년은 국내외 경제와 정치계에 만연한 불안, 불신, 불확실의 상황이 가시지 않는 한 해였다. 이 책은 2014년 역시 대한민국의 경제와 사회도 크게 개선될 것 같지 않다고 내다본다. 몇 개의 경제지표가 다소 긍정적인 추세를 보이지만 그 회복기반은 여전히 취약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나긴 위기상황을 견뎌오는 동안 우리 사회는 또 다른 위기 역시 담담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을 학습했다. 이에 논리정연하지는 않지만 끌리는 자유로운 매력 ‘스웨그’를 비롯하여, 육체노동에의 회귀, 젊음을 추구하는 중년층, 노동복에서 명품으로의 재해석, 직구적인 솔직함 등 위기를 기회로 바꿀 소비트렌드를 제시한다.
강준만 지음/ 2014년/ 3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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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감정, 이성, 판단, 사회심리, 사회현상, 감정노동, 감정자본주의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50가지의 사례를 들면서, 감정독재란 무엇인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왜 대학 입시 제도는 자주 바뀌는지, 왜 우리는 누군가를 한 번 밉게 보면 끝까지 밉게 보는지, 왜 프로젝트 팀의 인원이 10명을 넘으면 안 되는지, 왜 어떤 기업들은 절대 시장조사를 하지 않는지, 왜 인터넷에 ‘충격’, ‘경악’, ‘결국’, ‘헉!’ 낚시질이 난무하는지, 왜 최고의 엘리트 집단이 최악의 어리석은 결정을 하는지 등 흥미 있는 주제들이 감정 독재 이론 속에 총 망라된다.
김영하 지음/ 문학동네/ 2015년/ 2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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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법, 고전작품알기, 문학탐사
『읽다』는 오랫동안 읽어온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문학이라는 ‘제2의 자연’을 맹렬히 탐험해온 작가 김영하의 독서 경험을 담은 책으로 ‘보다’, ‘말하다’에 이은 김영하 산문 삼부작의 완결편이다. 작가로서 그리고 한 명의 열렬한 독자로서 ‘독서’라는 가장 인간다운 행위의 의미에 대해 사유하고자 하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독자들을 깊은 책의 세계로 끌어들여 독서의 쾌락을 선사한다.
‘우리는 왜 책을 읽는가’, ‘문학작품을 읽을 때 우리에겐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등의 질문들을 김영하만의 유려한 스타일로 풀어낸 이 책은 ‘책’과 ‘독서’에 관한 가장 치열하고도 매혹적인 사유, 고대 그리스로부터 현대의 문학작품과 ‘미드’를 거침없이 종횡한다. 문학적인 것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풍요로운 질문과 대답, 그리고 김영하만의 깊고 방대한 읽기의 역사. 읽기에 관한 이 강렬한 산문은 읽는 이를 ‘책의 우주’에 접속하도록 연결해주는 독특하고도 아름다운 길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