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지음 / 책비 / 432쪽 / 18,000원

전직원

중

권력, 욕망, 처세술
조선을 풍미한 2인자들을 만나다!
『조선의 2인자들』은 조선 역사 속에서 1인자의 자리를 노렸던 2인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욕망이 어떻게 권력이 되었고, 역사 속에 어떻게 기록되었는지를 말하는 책이다. 500년 조선 역사를 풍미했던 2인자들이 권력을 쟁취하고 충의를 지키기 위해 벌인 일련의 사건들과 그 안에서 발휘한 탁월한 기지를 따라가다 보면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얽히고설킨 ‘인맥’과 뜻밖의 ‘관계’를 발견할 수 있다.
책은 ‘건국’ ‘창업’ ‘욕망’ ‘권력’ ‘당쟁’이라는 5가지 테마에 걸맞은 총 10명의 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성계, 정도전, 이방원, 하륜, 수양대군, 한명회, 임사홍, 김안로, 이준경, 송익필이 그들이다. 역사 속에서는 너무나 잘 알려진 이름이지만 정작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뜨거운 2인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당장 참고해도 좋은 ‘처세술’을 제공하고, 그들이 남긴 ‘성공과 실패’의 기록은 출세와 부귀영화를 원하는 우리에게 열쇠가 되어준다.
유발 하라리 지음 / 김영사 / 2018년 / 560쪽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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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현대사회, 미래, 사회구조
앞으로 10년, 치열한 자아성찰과 새로운 사회정치적 모델을 구상하고 준비해야 한다!
보잘것없던 유인원이 어떻게 지구라는 행성의 지배자가 되었는지를 설명하며 과거를 개관한 초대형 베스트셀러 《사피엔스》, 어떻게 인류가 결국에는 신이 될 수 있을 것인가를 추측하며 미래를 탐색한 《호모 데우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가 이번에는 현재의 인류를 살펴본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은 환멸, 일, 자유, 평등, 종교, 이민, 테러리즘, 전쟁, 교육, 명상 등 21가지 테마로 나누어 불확실하고 복잡한 세계에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한다.
가와바타 야스나리 지음 / 유숙자 옮김 / 민음사 / 2009년 / 3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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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눈, 겨울, 허무, 세계고전문학
일본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작품. 그러나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은 무슨무슨상으로 소개되기 보다는 그 자체의 서정적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것이 책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싶다.
이미 여러 번 번역되어 많은 사람들이 읽은 책이지만, 가와바타 야스나리 문장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눈 지방의 정경을 묘사하는 서정성 뛰어난 감각적인 문체'를 표현하는 방법은 좀 더 여러가지 해석 및 번역을 허용하리라 생각된다.
이 작품의 특징은 인물과 배경 묘사가 치밀한 데 반해, 그 안의 두드러진 줄거리가 없다는 것이다. 인간 행위의 유한함을 자연의 무한함에 비교하려고 했던 저자의 의도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앤드루 양 저 /장용원 역 | 흐름 / 2019년 / 368쪽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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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미래 사회, 일자리, 인간 vs 기계
기술 혁명은 왜 우리의 삶을 발전시키기보다 위협에 빠뜨리는가?
보통 사람의 일자리가 기술로 대체되는 현실을 추적한 심층 보고서 『보통 사람들의 전쟁』. 지난 10년간 10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미국 여러 도시에서 신규 기업 창업을 도왔던 앤드루 양이 기술 혁명의 심장부인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보통 사람들의 일자리 전쟁을 생생하게 추적해 기술했다.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경제적 변화인 기술 혁명과 노동 시장의 변화로 인공지능, 로봇공학, 자동화 소프트웨어가 미국인 수백만 명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 저자는 운전기사, 사무원, 행정원, 상담원, 판매원부터 약사, 외과의사, 법조인, 기자 등 고소득 일자리까지 기술이 어떻게 일자리를 체계적으로 제거하고 있고 이것이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이해하기 쉽고 간결한 문체로 전한다.
김난도외 지음 / 미래의 창 / 2018년 / 456쪽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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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트렌드, 소비자, 컨셉
과거의 새로움에 눈뜬 ‘뉴트로’족은 카멜레온처럼 무한 변화하는 공간인 ‘카멜레존’을 찾아가고, 인공지능의 시대를 넘어 ‘데이터지능’의 시대가 오면서 이른바 데이터에게 결정을 맡기는 데시젼 포인트(dacision point)가 중요해진다. 마지막으로, 갑질 근절과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매너 소비’와 ‘필(必)환경’이 중요한 키워드로 꼽혔다. 이 둘은 모두 ‘하면 좋은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일과 삶의 균형점을 찾는 ‘워라밸’에 이어 근로자와 소비자 매너와의 균형점을 도모하는 ‘워커밸(worker-customer balance)’이 또 하나의 이슈로 떠오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