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역사, 그들의 동반 여행기

경제와 역사, 그들의 동반 여행기

- 경제학 이야기
최상목 저/ 프로네시스/ 2006년 / 189쪽 / 9,000원
  전직원
  하
  경제학의 세계, 경제 사건, 경제 문제
이 책에는 역사 속에서 벌어진 경제 관련 사건 중에서, 오늘의 경제 문제를 이해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여겨지는 10가지 에피소드를 수록하였다. 네덜란드의 튤립 투기, 독일의 초인플레이션, 세계 대공황, 일본의 버블 붕괴, 아시아의 경제 위기 등 다양한 경제 사건들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삶에서 가장 결정적인 문제를 다루는 '선택'의 과정에 필요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최인철
현재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저자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 입학한 후에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는 원리를 파헤치는 심리학에 매료되어 심리학과에 재입학했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을 전체 수석으로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 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일리노이 대학교 심리학 교수로 재직하다 2000년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좋은 강의는 성실하고 탄탄한 연구에서 출발한다는 평소 신념으로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펴고 있으며, 그의 강의는 2005년 동아일보에 서울대학교 3대 명강의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다. 국제적인 학술 저널에 수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2003년에는 한국심리학회에서 주는 소장학자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생각의 지도》《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가 있다.
본문 소개
하지만 역사가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교훈은 모든 거품은 꺼지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물론 거품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는 흔히 지금의 상황이 거품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시장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본질적인 가치의 상승으로 착각하기도 하고, 거품이 꺼지고 난 뒤에야 과거의 가격 상승이 거품이었다느 사실을 알게 되기도 한다. -p15
이와 같이 결쟁 시장의 가격은 각 경제 주체의 행동을 조절하는 안내자와 같은 역할을 해 준다. 소비자나 생산자들은 경제 환경의 변화를 가격 변화를 통해 알아차릴 수 있다. 예를 들면 튤립에 대한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아졌다든지 날씨가 나빠 튤립 생산에 차질이 생겼다든지 하는 상황을 일일이 소비자들에게 물어보거나 생산지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가격 변화를 보고 알 수 있는 것이다. -p11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말하는 평가나 내용들을 보면, 다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정보를 준다기보다 우리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더 많이 드러낸다.-p60
자기 자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소통의 창구가 되는 것을 막을 순 없다. 하지만 지혜는 우리에게 이런 자기 중심성이 만들어내는 한계 앞에서 철저히 겸허해질 것을 요구한다. -p.74
비교적 좋은 비교란 남들과의 횡적인 비교보다는 과거 자신과, 미래의 자신과의 모습을 비교하는 것이다.---중략---접근함으로 인한 후회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안주함으로 인한 후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진다는 것을! -‘여행을 마치며’ 중에서
지은이의 글 : 심리학에서 배운 인생의 지혜
프롤로그 : 세상을 보는 마음의 창, 프레임
1장 나를 바꾸는 프레임
2장 세상, 그 참을 수 없는 애매함
3장 자기 프레임, 세상의 중심은 나
4장 현재 프레임, 과거와 미래가 왜곡되는 이유
5장 이름 프레임, 지혜로운 소비의 훼방꾼
6장 변화 프레임, 경제적 선택을 좌우하는 힘
7장 지혜로운 사람의 10가지 프레임
에필로그 : 프레임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