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공중부양

글쓰기의 공중부양

- 이외수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실전적 문장비법
이외수 저/ 해냄/ 2007년 / 304쪽 / 11,000원
  전직원
  하
  글쓰기
인터넷 블로그, 미니홈피, 이메일, 기사 댓글 등 누구나 일상 속에서 글쓰기를 하게 된 시대,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같은 기술적인 부분뿐 아니라 문맥에 걸맞은 감동적인 글을 쓰려는 시도가 활발해지면서 작문서들도 꾸준히 출간되는 요즘, 감성적인 언어부터 파격적이고 명쾌한 문장까지 30년 동안 베스트셀러 소설가로 독자들의 영혼에 메시지를 던져온 이외수가 전격적으로 공개하는 글쓰기 비법서이다. 이 책 『글쓰기의 공중부양』은 어렵고 딱딱한 학습서가 아닌, 미소를 머금고 재미있게 배워 나갈 수 있도록 작가 특유의 위트와 유머가 가미된 이 책에는, 어휘·문장 연습과 함께 사례가 풍부히 소개되어 있어 독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했다.
이외수
독특한 상상력, 기발한 언어유희로 사라져가는 감성을 되찾아주는 작가 이외수. 특유의 괴벽으로 바보 같은 천재, 광인 같은 기인으로 명명되며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문학의 세계를 구축해 온 예술가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아름다움의 추구이며,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바로 예술의 힘임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1946년 경남 함양군에서 태어났고, 춘천교대를 자퇴한 후 홀로 문학의 길을 걸어왔다. 문학과 독자의 힘을 믿는 그에게서 탄생된 소설, 시, 우화, 에세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외수 마니아(oisoo mania)’를 만들어내고 있다. 꿀 같은 문장들을 위해서라면 ‘원고지 기생충’도 마다하지 않는 그는, 오늘도 문학적인 삶과 예술적인 사랑의 조화로운 만남을 염원하며 감성마을 촌장으로 자연을 벗하며 사랑을 읊조린다.
사랑할 수 없으면 증오라도 해라. 사랑이나 증오는 글을 쓰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사랑도 눈물겹지만 증오도 눈물겹다. ------사랑을 근거로 글을 쓸 것인지 증오를 근거로 글을 쓸 것인지는 그대의 자유의지에 달려 있다. 하지만 그대가 진실로 감동적인 글을 쓰고 싶다면 방관만은 금물이다. p105
어떤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대가 고작 밥을 먹기 위해서 글을 선택했다면 단언컨대 그대는 밥조차 먹기 힘든 신세로 전락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대의 의식을 밥에 대한 집착으로 가득 채우지 말고 그대의 의식을 글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 채우라.p145
사람들은 흔히, ‘저는 시를 잘 모르는데요’라고 말한다. 당연하다. 시는 알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느낄 수 있는 대상이기 때문이다. 예술의 일차적인 목적은 감동이다. 그러나 머리는 감동을 모른다. 따라서 예술을 머리로 이해하겠다는 소치는 수학을 가슴으로 풀겠다는 소치와 동일하다. p205
공중부양에 대한 일화
글이란 무엇인가
1부 단어의 장(場)
단어채집 | 속성찾기 | 본성찾기 | 창조의 출발
2부 문장의 장(場)
문장의 기본형식 | 글쓰기의 필수요건 | 경계해야 할 병폐들 | 띄어쓰기와 맞춤법에 대하여 | 문학적 문장 만들기 | 왜 쓰는가 | 문장의 적용 | 글쓰기의 실제 | 세련된 문장 만들기 | 수사법 | 자료의 활용
3부 창작의 장(場)
문학은 예술이다 | 의식의 날개를 달자 | 소설에 대해서 | 소설의 기본요소 | 자기만의 목소리를 가져라 | 점검
4부 명상의 장(場)
사색의 출발 | 이외수의 문장백신
마지막으로 던지는 질문 하나
체험의 글 | 나는 당신이다_기노(奇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