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힘

철학의 힘

김형철 지음/ 2015/ 256쪽/ 13,800 원
  전직원
  중
  인문교양
정답은 없지만 살면서 피할 수 없는 질문들이 있다. ‘지금 나는 잘 살고 있는가’, ‘무엇이 진정 가치 있는 삶인가’와 같은 질문들이 그런 것들이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 이를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삶의 의미를 질문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자기 삶에서 노예가 아닌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다. 니체는 "자신이 왜 사는지,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과 고통도 극복할 수 있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철학의 힘]은 바로 생존을 위해 저버리는 것이 아니라 지켜야 살 수 있는 가치, 소중한 사람을 잃지 않고 끝까지 함께 갈 수 있는 철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 형 철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볼링그린주립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시카고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철학회 사무총장, 사회윤리학회 회장, 연세대 리더십센터 소장, 세계철학자대회 상임집행위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철학회 부회장이자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세대학교 ‘Best Teacher’로 선정되었고 ‘대한민국 최우수 인문학 강의 교수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 SERI CEO 최우수 강사’, 한국학술진흥원 선정 ‘국내 강의 실력 베스트 7’에 뽑힐 만큼 명강사로 유명하다. ‘윤리경영 리더십’과 ‘변화와 혁신의 철학’, ‘CEO의 경영철학’, ‘리더십 딜레마 클리닉’,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조경영 지혜’, ‘이솝경영철학’ 등을 주제로 LG, SK, POSCO, GS 등의 대기업과 주요 공공 기관에서 자문과 강연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인간은 불안과 불행이 깊어질수록 고뇌하기보다 회피한다. 물론 삶이 순탄하다면 고뇌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삶의 의미가 어디에 있는지 스스로 물으며 탐구하는 과정 없이는 만족스러운 삶을 누리기 어렵다. 자신의 삶을 성찰할 기회를 통해 보다 값진 인생을 이룰 수 있다.
내일이 궁금하고, 내년이 궁금하고, 앞으로의 시간이 궁금하면 인생은 짧게 느껴진다. 한 치 앞도 궁금하지 않은 시간, 또는 가치 없는 영겁의 시간보다 호기심에 차 있는 한 줌의 삶이 더 소중하다.
다가오는 시간은 늘 새로운 순간들이다. 우리는 그 시간을 몰입으로 꽉 채워서 살아야 한다. 죽음 앞에서 ‘지겨운 인생을 지금까지 이어왔구나’ 하고 탄식할 것인가, 아니면 ‘즐기기에도 짧은 생이었노라’라며 여한 없이 눈을
감을 것인가. 시간이 빨리 흐르고 인생이 짧게 느껴진다면 축복으로 여겨도 좋다. 당신은 지금 밀도 있는 삶을 살아가는 중이기 때문이다.
프롤로그 쓸모없음의 쓸모
01 인생은 왜 짧은가
02 삶은 왜 불공평한가
03 죽음은 두려움의 대상인가
04 어떻게 살아야 가치 있는 삶인가
05 왜 그토록 행복을 갈망하는가
06 어떻게 하면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을까
07 일에서 어떻게 만족을 얻을 것인가
08 정의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09 피자를 나누는 가장 정의로운 방법은
10 열 명을 살리기 위해 한 명을 죽일 것인가
11 법은 옮고 그름을 정의할 수 있는가
12 왜 어려운 사람을 도와야 하는가
13 사람을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부도덕한가
14 탐욕을 부리면 왜 안 되는가
15 모든 것이 결정된 세계에서 나는 자유로운가
16 왜 역지사지가 필요한가
17 용서는 왜, 어떻게 하는 것인가
18 엿듣기와 엿보기는 늘 나쁜 일인가
19 약속은 꼭 지켜야 하는가
20 불편한 진실을 말해야 하는가
21 인간에게 죽을 권리를 허용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