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양치기 청년 산티아고는 마음의 속삭임에 귀를 열고 자신의 보물을 찾으러 길을 떠난다. 집시 여인, 늙은 왕, 도둑, 화학자, 낙타몰이꾼, 아름다운 연인 파티마, 절대적인 사막의 침묵과 죽음의 위협 그리고 마침내 연금술사를 만나 자신의 보물을 찾기까지, 그의 극적이며 험난한 여정은 '철학자의 돌'을 얻기까지 연금술사의 고로에서 진행되는 실제 연금술의 과정과 닮아 있어 신비와 감동을 더한다.
파울로 코엘료 Paulo Coelho
1947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중산층의 카톨릭 집안에서 태어났다. 브라질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신비주의 작가이며 극작가, 연극연출가, 저널리스트, 대중가요 작사가로도 활동하였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돼 기네스기록에 등재되는 등 세계적인 작가이다. 그는 책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이 자아의 삶에서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를 끊임없이 반문하게 만드는 작가이다. 투박하고 간결한 문체 속에서 자신의 내면을 내밀히 탐구하라는 메시지로 여러 소설을 펴내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악마와 미스 프랭>, <오 자히르>, <포르토벨로의 마녀>, <흐르는 강물처럼>, <승자는 혼자다>등이 있다.
그건 자기가 아는 것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들만이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지. 세상 모든 사람이 납으로 금을 만든다고 상상해봐. 그리 되면 금은 금세 제 가치를 잃게 될 거야. 참을 줄 아는 사람만이, 끈기 있게 연구한 사람만이 ‘위대한 업’을 이룰 수 있지. 그게 바로 내가 이 사막 한가운데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 정확히 말하면 암호를 풀 수 있게 도와줄 진정한 연금술사를 만나기 위해서야. p.140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방식으로 배우는 거야. 저 사람의 방식과 내 방식이 같을 수는 없어. 하지만 우리는 제각기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는 길이고, 그게 바로 내가 그를 존경하는 이유지. p.142
서(序)
1부
2부
에필로그
작가의 말
역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