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덟 통의 편지를 통한 인생의 지혜
앨런 맥팔에인 저/ 랜덤하우스코리아/ 2005년 / 343쪽 / 10,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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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손녀딸, 인생 살아가는 방법
역사학자이자 인류학자로서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30년 이상 학생들을 가르쳐 온 저자 앨런 맥팔레인이 자신의 손녀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인생의 지혜를 스물여덟 통의 편지로 담아냈다. 살다 보면 종종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는 문제에 부딪혀 괴로울 때가 있다. 선택의 갈림길에 섰는데, 그저 막막해서 눈물 먼저 나는 때도 있다. 그럴 때 누군가 지혜로운 사람이 내 옆에 있어 삶의 지혜를 들려준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저자는 이런 마음을 담아 손녀딸이 10년뒤 읽어보기를바라며 이 책을 썼다. 존재, 사랑과 결혼, 섹스, 가족, 우정, 신, 출산 등 인생의 가볍고 무거운 주제들을 골고루 짚어본다.
- 삶의 고통을 직시함으로써 풀어지는 해법 철학
쇼펜하우어 저/예림미디어/2005년 / 367쪽 /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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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삶의 괴로움, 허무, 생존의지, 사랑, 죽음, 교육, 정치
인생은 각자의 성향과 철학에 따라 각기 다른 색상의 파노라마를 갖게 된다. 삶의 괴로움, 허무, 생존의지, 사랑, 교육, 죽음, 정치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른 63편의 에세이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저자의 인생관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문체는 평이하지만 기존의 철학서보다는 한층 깊고 넒은 사유의 영역을 포괄하고 있어서 독자의 인생 통찰에 도움을 줄 것이다.
- 아버지가 아들에게 알려주는 처세술 17가지
필립 체스터필드 저/반석/ 2008년 / 119쪽 /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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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 실리적인 충고, 편지
이 책은 저자가 네덜란드 대사로서 헤이그에 주재 중 이름 모를 여인과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에게 보낸 편지글을 엮은 것이다. 저자의 개인적인 편지글을 넘어, 재치와 품위로 포장된 인생 충고서이며 실리적인 철학을 담고 있는 책이다. 문학적 가치도 뛰어나지만 만인이 알아야 할 출세 지향적인 처세술이 담긴 책으로, 소장가치가 충분하다.
- 알랭드 보통의 여행 에세이
알랭드 보통 저/ 이레/ 2004년/ 354쪽/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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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출발, 여행의 동기, 풍경들, 집으로
이 책에서 저자는 여행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왜 여행을 떠나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여 여행의 단계별 여정 -출발, 동기,풍경, 예술, 귀환-에 따라 서술하고 있다. 각 여행의 단계에는 보들레르, 플로베르, 워즈워스, 고흐, 호퍼, 버크, 러스킨, 위스망스 등의 예술가들을 안내자로 삼아 여행에 대한 모든 질문의 성찰을 유도한다. 위대한 예술가들이 남긴 발자취를 따라가다보면 여행의 본질과 목적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권기태 저/ 랜덤하우스코리아/ 2007년/ 276쪽/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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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미
이 책은 평범하게 살아오다 갑자기 생사의 위기를 맞는 열두 사람의 실제 이야기다. 저자는 죽음의 순간까지 갔던 열두 명의 생존자들을 찾아 전국을 돌며 인터뷰를 했다. 목격자도 없이 인도양 한가운데 빠져 죽음의 문턱에 이르렀을 때 거북이의 등을 타고 구사일생한 동화같은 이야기부터 성수대교에서 자살시도를 했던 십대가 프로복서로 거듭나 한국랭킹 1위로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 등 다양하다. 극한순간에 다다랐을 때 그들은 내면의 간절한 소망을 듣는다. "일 분 후에도 여전히 살아있을 수만 있다면". 그들의 감동적인 깨달음이 깊은 울림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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